🧱 블록체인 유형 Blockchain Types
모든 블록체인이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건 아니에요. 크게 퍼블릭(누구나 참여), 프라이빗(한 조직이 운영), 컨소시엄(여러 기관이 공동 관리) 세 가지로 나뉘는데, 핵심 차이는 딱 하나, 누가 들어올 수 있느냐예요.
🧩 핵심은 딱 하나 — 누가 들어올 수 있나
모든 블록체인은 같은 기본 재료로 만들어져 있어요. 한번 쓰면 지울 수 없는 장부, 그 장부를 나눠 갖는 컴퓨터들(노드), 그리고 무엇이 맞는지 함께 결정하는 합의 메커니즘이죠. 유형에 따라 달라지는 건 딱 한 가지 질문의 답이에요. 누가 참여해서 데이터를 읽고, 네트워크를 운영할 수 있나요? 그 답을 알면 어떤 유형인지 바로 알 수 있어요.
🌍 세 가지 주요 유형
| 유형 | 참여 자격 | 장단점 |
|---|---|---|
| 🌍 퍼블릭 | 인터넷만 있으면 누구나 — 승인 불필요 | 탈중앙화·검열 저항성 최고, 단 속도가 느리고 업그레이드가 어려움 |
| 🏢 프라이빗 | 한 조직이 승인한 참여자만 | 빠르고 효율적이지만 소유자 한 곳이 지배 — 탈중앙화 거의 없음 |
| 🤝 컨소시엄 | 사전 승인된 여러 기관들이 동등한 검증인으로 참여 | 퍼블릭보다 빠르고 저렴, 단독 소유 프라이빗보다는 개방적 |
🔓 더 큰 구도: 퍼미션리스 vs 퍼미션드
한 발 물러서면 세 유형은 두 진영으로 나뉘어요. 퍼미션리스(permissionless)는 허락 없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는 뜻 — 퍼블릭 체인이 여기에 속해요. 퍼미션드(permissioned)는 승인을 받아야 들어올 수 있다는 뜻 — 프라이빗 체인(소유자 한 곳)과 컨소시엄 체인(승인된 기관들의 모임) 모두 해당되죠. 공원(누구나 입장)과 회원제 클럽(멤버만 입장)의 차이라고 보면 돼요.
🏡 일상으로 비유하면
- 🌍 퍼블릭 체인 = 공공 도서관 — 누구나 들어와서 읽고, 기여할 수 있어요
- 🏢 프라이빗 체인 = 회사 인트라넷 — 로그인 권한을 받은 직원만 들어오고, 사장이 규칙을 정해요
- 🤝 컨소시엄 체인 = 은행들이 함께 쓰는 공동 장부 — 알려진 기관들이 열쇠를 함께 쥐고 규칙을 같이 정해요
🧭 초보자에게 왜 중요한가
지갑을 만들고 코인을 보내면, 그건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같은 퍼블릭 체인 위에서 일어나는 일이에요. 프라이빗·컨소시엄 체인은 주로 기업 뉴스에 등장해요 — 공급망 추적, 은행 간 결제, 의료 기록 같은 용도죠. 이 차이를 알면 '진짜 탈중앙 크립토'와 블록체인 기술을 쓰는 기업 내부 허가제 데이터베이스를 구분할 수 있어요.
📊 참고: Hyperledger Fabric, R3 Corda 같은 엔터프라이즈 프레임워크가 많은 프라이빗·컨소시엄 체인을 떠받치고 있지만, 이것들은 소프트웨어 도구일 뿐 — 사고팔 수 있는 코인이 아니에요.
❓ 자주 묻는 질문
- 블록체인은 전부 탈중앙화되고 누구에게나 열려 있나요?
- 아니요. 비트코인·이더리움 같은 퍼블릭 체인만 누구에게나 열려 있고 탈중앙화가 폭넓게 이루어져요. 프라이빗·컨소시엄 체인은 허가제(permissioned)라서 한 회사나 소수 그룹이 참여자를 결정하기 때문에, '프라이빗 블록체인'은 상당히 중앙화될 수 있어요.
- 초보자가 실제로 쓰게 되는 블록체인은 어떤 유형인가요?
- 거의 항상 퍼블릭 체인이에요. 지갑을 만들고 코인을 보낼 때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같은 퍼블릭 체인을 쓰게 됩니다. 프라이빗·컨소시엄 체인은 기업 내부에서 돌아가는 경우가 많아 직접 접할 일은 거의 없어요.
- 퍼미션리스(permissionless)와 퍼미션드(permissioned)는 어떻게 다른가요?
- 퍼미션리스는 승인 없이 누구나 참여해 네트워크를 운영할 수 있다는 뜻으로, 퍼블릭 체인이 여기에 해당해요. 퍼미션드는 먼저 승인을 받아야 한다는 뜻으로, 프라이빗 체인(소유자 한 곳)과 컨소시엄 체인(승인된 기관들의 모임) 모두 여기에 속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