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 XLM
형의 강을 떠나 자기 별을 든 동생 ‘루멘’
🎭 리플과 한 아버지에게서 갈라져 나온 형제. 같은 송금을 두고 형은 은행을, 동생은 은행 없는 사람을 택했어요
💬 “형도 똑같이 ‘빠른 송금’을 말하죠. 다른 점요? 형은 은행 옆에 서 있고, 저는 은행이 없는 사람 옆에 서요. 길이 갈렸을 뿐, 누가 옳다는 건 아니에요. 저는 그냥 제 별을 보고 걸었어요. ✨”
- 리플(XRP)과 창립자가 같은 형제 코인이에요. 제드 매케일럽이 형(리플)을 떠나 2014년 따로 세웠죠.
- 형이 은행·금융기관을 노린다면, 스텔라는 은행 없는 사람들의 작은 국경 송금 쪽으로 길을 텄어요.
- 둘 다 채굴을 안 해요. 다만 합의 방식이 달라서, 스텔라는 자체 설계한 SCP로 ‘끄덕’ 하고 끝내요. 코인 이름은 ‘루멘(XLM)’.
📖 이야기
이 이야기는 한 형제에서 시작돼요. 한 아버지가 있었는데, 이름은 제드 매케일럽. 그가 처음 세운 것이 ‘돈의 강’, 곧 리플이었어요. 그런데 그 강은 점점 큰 은행과 금융기관 쪽으로 흘렀죠. 매케일럽은 다른 풍경을 보고 있었어요. 은행이 아예 없는 마을, 계좌 한 번 못 가져본 사람들. 결국 그는 형(리플)을 떠나 동생을 따로 세웠어요. 2014년 7월 31일, 스텔라가 처음 빛을 켠 날이에요. 그가 나르는 빛의 이름이 바로 루멘(Lumen)이고요.
형과 동생은 닮은 듯 달랐어요. 둘 다 곡괭이(채굴)를 들지 않는다는 건 같았죠. 하지만 동생은 형의 방식을 그대로 베끼지 않았어요. 2015년, 스탠퍼드 교수의 손을 빌려 자기만의 합의 방식(SCP)을 새로 설계했거든요. 마을 사람들이 서로 믿는 이웃끼리 모여 “이 거래 맞죠?” 하고 다 같이 ‘끄덕’ 하면 끝. 같은 핏줄이지만 코드는 따로 짠, 엄연한 동생만의 길이었어요.
형제 사이엔 늘 비교가 따라붙어요. 그래서였을까요. 2019년 11월 5일, 스텔라는 사람들 앞에서 깜짝 놀랄 결정을 발표했어요. 자기가 쥐고 있던 빛이 너무 많다며, 전체의 절반을 스스로 태워 없앤 거예요. 천억 개가 넘던 루멘이 단숨에 오백억 대로 줄었죠. 발표 직후 값은 4분의 1쯤 환하게 솟았고, 사람들은 그 ‘덜어내는 용기’를 형과 다른 동생의 색깔로 기억했답니다.
📊 스탯
🧩 어떻게 작동하나요?
케냐의 삼촌이 필리핀의 조카에게 돈을 보내요. 옛날엔 은행을 거치느라 며칠이 걸렸죠. 그런데 스텔라에선, 보내는 돈을 잠깐 루멘(XLM)으로 바꿔 ‘다리’처럼 건넌 뒤 받는 쪽에서 현지 돈으로 다시 바꿔줘요. 이 환전·송금을 도와주는 신뢰 창구를 ‘앵커(anchor)’라고 불러요. 그리고 그 모든 거래는, 채굴 대신 서로 믿는 검증자들이 다 같이 ‘끄덕(합의)’ 해서 확정돼요. 이걸 스텔라 합의 프로토콜(SCP)이라고 해요.
🌗 빛과 그림자
- 형(리플)이 은행을 보던 자리에서, 스텔라는 은행 없는 사람이라는 또렷한 자기 시장을 잡았어요
- 채굴이 없어 거래가 몇 초 만에 끝나고, 국경 송금 수수료가 동전 한 닢도 안 될 만큼 싸요
- 2019년 공급의 절반을 스스로 태운 일은, 형과 다른 ‘덜어내는 색깔’로 신뢰를 얻은 사건이었어요
- 같은 ‘빠른 송금’ 시장에서 형(리플)과 늘 비교당해요. 인지도·돈줄에선 형이 앞선다는 평가가 많죠
- 합의를 ‘신뢰하는 검증자끼리’ 하다 보니 소수에게 쏠리지 않을까란 물음이 따라다녀요 (이걸 ‘중앙화’ 우려라고 해요)
- ‘절대 발행 상한’이 코드에 박힌 건 아니에요. 커뮤니티 투표로 신규 발행을 꺼서 사실상 고정일 뿐, 비트코인식 캡과는 의미가 달라요
🧬 진화 계통도
스텔라는 리플(XRP)의 형제예요. 공통 창립자 제드 매케일럽을 통해 갈라졌어요(포크 아님). 초기엔 리플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시작했지만, 2015년 자체 Stellar Consensus Protocol로 새로 설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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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주 묻는 질문
- 스텔라(XLM)가 뭐예요?
- 서로 다른 나라의 돈이나 자산을 빠르고 싸게 국경 너머로 보내고 바꿔주는 오픈소스 결제 네트워크예요. 은행 계좌가 없는 사람들도 금융을 쓸 수 있게 돕는 게 목표랍니다. 그 위에서 오가는 코인의 이름이 ‘루멘(XLM)’이에요.
- 리플(XRP)이랑 무슨 관계예요?
- 두 코인은 창립자가 같은 ‘형제’예요. 제드 매케일럽이 리플을 함께 만든 뒤 떠나서, 2014년에 따로 스텔라를 세웠거든요. 포크(복사)가 아니라 별도 코드베이스이고, 2015년엔 자체 합의 방식(SCP)으로 새로 설계했어요.
- 스텔라는 채굴을 하나요?
- 아니요, 채굴이 없어요. ‘Stellar Consensus Protocol(SCP)’이라는 방식으로, 서로 신뢰하는 검증자끼리 모여 합의해요. 그래서 전기를 적게 쓰고 거래 확정이 아주 빨라요.
- 스텔라는 어디서 사요?
- 대부분의 암호화폐 거래소에서요. 한국에서는 업비트·빗썸 같은 원화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어요. 변동이 크니 소액만 해보세요. (정보 제공용일 뿐, 특정 거래소·투자를 권유하는 것이 아닙니다.)
⚠️ 투자 조언이 아닙니다. 모든 수치는 정보 제공용이며 (MOCK · 2026-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