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h
📒 도감 시총 · 네이밍 & 신원

이더리움 네임 서비스 ENS

16진수 벽을 사람이 읽을 수 있는 이름으로 바꿔주는 친구

🎭 이더리움의 프런트 데스크 — 모든 주소가 체크인하고 이름표를 달고 나가요

📜 스마트컨트랙트🌱 PoS
ALTROOKIE CODEX

💬 "0xC18360…F9D72라고 적힌 지갑을 가져오면 alice.eth로 바꿔드려요. 이름은 제가 기억할게요. 긴 부분은 원래부터 제 몫이었으니까요."

💬 한 줄 요약
  • 하는 일: 긴 지갑 주소를 짧은 .eth 이름으로 연결해줘요. 42자리 문자열 대신 alice.eth만 알면 되죠.
  • 방식: 별도 체인이 아닌 이더리움 스마트 컨트랙트로 구동돼요. 이름 하나가 곧 연간 임대 NFT예요.
  • 토큰: ENS는 DAO 투표에만 쓰이는 별도 ERC-20이에요. 이름과 토큰은 완전히 다른 물건이에요.
  • 발행량: 2021년 11월 출시 때 1억 개(100,000,000 ENS)를 한꺼번에 발행했고, 이후 추가 발행 없어요.

📖 이야기

2016년 4월 4일. 구글에서 수년을 보내고 이더리움 재단으로 자리를 옮긴 엔지니어 닉 존슨이 EIP-137이라는 제안서를 올렸어요. 불만은 단순하고도 아주 인간적이었죠. 지갑 주소는 알아볼 수 없는 문자와 숫자의 나열이라 잘못 입력하기 쉽고, 소리 내어 읽는 건 사실상 불가능해요. 그는 이더리움에 전화번호부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2017년 5월 4일. 프로토콜이 정식 가동됐어요. .eth 이름이 중심에 자리를 잡은 날이에요. 날짜가 스타워즈 데이인 건 작은 농담이었지만, 아이디어 자체는 진지했어요. 0xC18360…F9D72를 외울 필요 없이 alice.eth를 등록하고 그걸 나눠주면 되는 거예요. 내부에서 두 가지가 맞물려 돌아가요. 어떤 이름이 누구 것인지 기록하는 레지스트리, 그리고 실제 주소를 조회할 때 답을 돌려주는 리졸버예요.

2021년 11월 8일. ENS에 커뮤니티 계층이 생겼어요. 거버넌스 토큰을 출시하고 운영권을 ENS DAO에 넘겼어요. 토큰의 4분의 1은 이미 .eth 이름을 등록해 둔 약 13만 7,000개 주소에 에어드롭됐고, 스냅샷 기준일은 그보다 조금 앞선 10월 31일이었어요. 그 다음날 프로젝트 시가총액이 10억 달러를 넘겼어요. 조용한 유틸리티 주변에 사람들이 몰려든 거예요.

이 모든 시간 동안 역할은 변하지 않았어요. ENS는 잘 작동할 때 존재감을 드러내지 않는 부분이에요. 모두가 16진수 주소를 들여다보지 않아도 되게 해주는, 데스크 뒤의 색인 카드 같은 존재죠.

📊 스탯

실용성탈중앙화신원 범위희소성채택도
🏷️실용성 모든 지갑에 읽을 수 있는 이름을
🧱탈중앙화 스마트 컨트랙트 + DAO, 이더리움 위
🪪신원 범위 .eth 이름이 나의 온체인 핸들
💎희소성 1억 개 고정, 전량 사전 발행
🌐채택도 폭넓은 지원, 아직은 니치

이 수치는 초보 도감용 편집부의 해석이에요. 시장 데이터가 아니에요.

🧩 어떻게 작동하나요?

ENS는 이더리움 안에서 스마트 컨트랙트 묶음으로만 돌아가요. 별도 네트워크 없이 이더리움의 보안을 그대로 빌려 쓰는 구조예요. 이름을 등록하면 NFT(기본적으로 ERC-721 토큰)가 발급되고, 이름을 유지하는 동안 ETH로 연간 이용료를 내요. 영구 소유가 아니라 이름을 빌리는 개념이에요. 이름을 조회하면 두 컨트랙트가 함께 답해요. 레지스트리는 누가 그 이름을 갖고 있는지, 어떤 리졸버에게 물어봐야 하는지 알려주는 중앙 디렉터리예요. 그리고 그 리졸버가 실제 정보를 돌려줘요. 지갑 주소만이 아니라 웹사이트 콘텐츠 해시, 아바타 같은 프로필 데이터까지요.

🏷️ alice.eth 사람이 읽는 이름 📒 ENS 레지스트리 이 이름의 주인은 누구? 🔍 리졸버 🔢 0xC18360… 실제 지갑 주소 🌐 웹사이트 콘텐츠 해시 🪪 프로필 데이터 아바타, 이메일, 기타 메타데이터
🏷️ 이름이 📒 레지스트리로 들어가면 🔍 리졸버가 조회해서 🔢 지갑 주소, 🌐 웹사이트, 🪪 프로필 데이터로 펼쳐줘요. 단방향 파이프가 아니라 진짜 디렉터리예요.

🌗 빛과 그림자

🌕 빛
  • 처음부터 진짜 쓸모가 있어요. 읽을 수 있는 이름 하나가 크립토에서 가장 무서운 실수, 잘못된 주소로의 송금을 막아줘요
  • 자체 체인 없이 이더리움의 보안을 그대로 물려받아요 (새 네트워크를 방어할 필요가 없어서 구멍이 줄어요)
  • .eth 이름이 지갑이자 신원이 돼요. 이미 생태계 곳곳의 지갑과 앱이 이 이름을 알아봐요
  • 고정 발행량: 1억 개 ENS가 출시 때 전부 발행됐고, 이후 추가 발행이 없어요
🌑 그림자
  • 이름을 영구 소유할 수 없어요. 매년 ETH로 갱신해야 하는 임대이고, 갱신을 빠뜨리면 다른 사람이 가져갈 수 있어요
  • ENS 토큰은 투표용이지 이름을 쓰는 데 필요한 게 아니에요. .eth 이름을 등록하고 토큰을 한 번도 건드리지 않는 사람이 많아서, 토큰의 실제 쓰임새가 좁아요
  • 이름은 먼저 등록한 사람이 가져가요. 짧고 인기 있는 단어나 브랜드명이 도메인 스쿼터에게 잡혀 되팔리는 문제가 수십 년 된 웹 도메인과 똑같이 반복돼요
  • 지원 범위는 넓지만 아직 니치예요. 크립토 밖의 대부분 사람은 .eth 이름을 들어본 적이 없고, 같은 자리를 노리는 경쟁 프로젝트들도 있어요

🧬 진화 계통도

ENS는 어떤 코인의 포크도 아니고, 같은 창시자를 둔 형제 프로젝트도 없어요. 계보는 생태계로 이어져요. 이더리움 위에 태어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으로, 지분증명 합의 위에 얹혀 이더리움의 보안을 빌려 쓰고, 수수료도 ETH로 내요. 코인의 후손이라기보다는 오래된 아이디어의 온체인 재탄생에 가까워요. 인터넷 전통의 DNS를 블록체인 위에 다시 세운 거죠.

🌐 DNS (구 웹의 네이밍 시스템) Ξ 이더리움 🏷️ ENS

네이밍·신원 분야에서는 Unstoppable Domains 같은 경쟁자들과 나란히 놓여요. 코드로 연결된 친척이 아니라 목적으로 연결된 라이벌이에요.

🧭 다른 친구도 만나보기

전체 도감 보기 →

❓ 자주 묻는 질문

이더리움 네임 서비스(ENS)가 뭐예요?
이더리움 위에 만들어진 네이밍 시스템이에요. 0xC18360… 처럼 읽기 어려운 지갑 주소를 alice.eth 같은 짧은 이름으로 바꿔줘서, 긴 문자열을 복사하지 않고도 송금하고 받을 수 있어요. 크립토판 전화번호부, 혹은 DNS라고 부르기도 해요.
.eth 이름과 ENS 토큰은 같은 건가요?
아니에요, 완전히 별개예요. .eth 이름은 ETH를 내고 매년 연장하는 NFT 임대권이에요. ENS 토큰은 별도의 ERC-20으로 ENS DAO 투표에만 쓰여요. 이름만 가지고 토큰이 없어도 되고, 반대로 토큰만 있고 이름이 없어도 돼요.
.eth 이름은 한 번 사면 영구 소유인가요?
그렇지 않아요. .eth 이름은 영구 소유가 아니라 매년 ETH로 갱신해야 하는 연간 임대예요. 갱신을 깜빡해 등록이 만료되면 다른 사람이 그 이름을 가져갈 수 있어요.
ENS 토큰은 총 몇 개예요?
총 1억 개(100,000,000 ENS)로 고정되어 있어요. 전부 2021년 11월 출시 때 한꺼번에 발행됐고, 이후 새로 채굴되지 않아요. 출시 당시 절반은 DAO 재무부로, 4분의 1은 과거 .eth 보유자에게 에어드롭, 나머지 4분의 1은 기여자에게 4년 베스팅으로 지급됐어요.

⚠️ 투자 조언이 아닙니다. 모든 수치는 정보 제공용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