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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감 시총 #28 · 탈중앙 스테이블코인

다이 DAI

코드와 투표만으로 늘 1달러 무게를 맞추는 균형술사

🎭 한 손엔 담보 자물쇠, 한 손엔 저울 — 회사 보증 없이 스스로 균형을 잡는 탈중앙 연금술사

💵 스테이블
ALTROOKIE CODEX

💬 “복잡하게 들려도 괜찮아요. 한 문장만 기억하면 돼요. 저는 ‘회사 없이, 코드로 1달러를 맞추는 돈’이에요.”

💬 한 줄 요약
  • 가격을 늘 1달러($1)에 맞추려는 ‘스테이블코인’이에요.
  • 회사가 보증하는 USDT·USDC와 달리, 암호화폐를 담보로 코드가 자동 발행하는 ‘탈중앙’ 코인이에요.
  • 발행 상한이 없고, 수요에 맞춰 발행·소각되며 무게를 맞춰요.

📖 이야기

다이를 한마디로 설명하면 이래요. 회사 없이 코드로만 굴러가는 1달러짜리 코인. 보통 ‘달러에 맞춘 코인’이라고 하면 어딘가 회사가 은행에 진짜 달러를 쌓아두고 보증을 서요. USDT나 USDC가 그렇죠. 다이는 그 보증인이 없어요. 대신 규칙(스마트 컨트랙트)이 그 자리를 맡아요.

방법은 의외로 단순해요. 내가 이더리움을 담보로 맡기면, 그 값보다 적은 만큼만 다이가 새로 만들어져요. 100달러어치를 맡겨도 60~70달러어치만 빌릴 수 있는 식이죠. 이 여유분이 쿠션이 돼서, 담보 값이 좀 떨어져도 1달러가 잘 안 무너져요. 다이를 갚으면 그만큼 도로 사라지고요. 누가 손으로 조절하는 게 아니라 코드가 알아서 해요.

이 구조를 만든 사람은 덴마크의 루네 크리스텐슨이고, 그가 모은 MakerDAO가 2017년 12월 18일 이더리움 위에 다이를 띄웠어요. 완벽하진 않아요. 2020년 봄 시장이 크게 무너졌을 땐 다이가 잠깐 1.11달러까지 올라 페그가 흔들린 적도 있어요. 그래도 다시 1달러로 돌아왔고, 그 점이 다이를 이해하는 핵심이에요. 사람이 아니라 규칙을 믿는 돈이라는 것.

📊 스탯

페그안정성탈중앙성유동성투명성복잡도
⚖️페그안정성 ≈ $1 유지 (2020년 잠깐 $1.11)
🏛️탈중앙성 MKR 투표·코드로 운영
💧유동성 주요 거래소·DeFi 곳곳
🔍투명성 담보·발행 모두 공개 코드
🧩복잡도 초과담보·청산 구조 (초보엔 낯섦)

🧩 어떻게 작동하나요?

다이는 자체 블록체인이 없어요. 이더리움 위에 얹힌 ERC-20 토큰이라, 이더리움의 힘을 빌려 살아요. 핵심은 ‘초과담보’ 한 가지예요. 이더리움 같은 암호화폐를 담보 금고에 맡기면, 그 가치보다 적은 양의 다이가 새로 발행돼요. 담보가 기준 아래로 떨어지면 코드가 자동으로 담보를 ‘청산’해 시스템을 지키고, 다이를 갚으면 그만큼 소각돼 사라져요. 이 모든 걸 회사가 아니라 코드와 MKR 투표가 결정해요.

🔒담보 맡기기이더리움을 금고에⚖️다이 발행담보보다 적게 · ≈ $1🔥갚으면 소각담보 되찾기
🔒 이더리움을 담보로 맡기면 ⚖️ 담보보다 적은 만큼 다이가 발행돼 1달러를 맞추고, 갚으면 🔥 다이가 소각돼요.

🌗 빛과 그림자

🌕 빛
  • 회사 보증 없이 코드와 투표만으로 굴러가는, 가장 대표적인 ‘탈중앙’ 스테이블코인이에요
  • 출렁이는 코인 시장에서 늘 1달러 가까이 머물러, 잠깐 쉬어 가는 안전 지대가 돼줘요
  • 담보가 얼마 맡겨졌고 다이가 얼마 발행됐는지가 전부 공개 코드라, 누구나 직접 확인할 수 있어요 (이걸 ‘투명하다’고 해요)
🌑 그림자
  • 담보가 암호화폐라, 담보 값이 갑자기 폭락하면 줄줄이 청산이 일어날 수 있어요 (2020년 봄엔 잠깐 $1.11까지 흔들렸어요)
  • 모든 게 코드라서, 그 스마트 컨트랙트에 버그가 생기면 위험해요. 코드를 믿는 만큼의 위험인 셈이에요
  • 구조가 USDT·USDC보다 이해하기 어려운 편이라 초보에겐 낯설 수 있어요

🧬 진화 계통도

다이는 다른 코인의 코드를 하드포크한 게 아니라, 이더리움 위에 얹힌 ERC-20 토큰이에요. 같은 ‘달러 페그’ 형제로 USDT·USDC가 있지만, 그들은 회사가 보증하는 중앙화·법정담보형이고 다이는 탈중앙·암호담보형이라 갈래가 달라요. 다이 자신의 진화 라인은 단일담보(SAI) → 다중담보(MCD) → Sky 리브랜딩 뒤 후속 USDS로 이어졌고, 짝꿍 토큰 MKR이 시스템을 통치해요.

SAI 단일담보 다이 (2017) ⚖️ 다중담보 다이 (MCD, 2019) USDS (Sky,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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Ξ 이더리움 (다이가 사는 곳) ₮ USDT $ USDC MKR (짝꿍 거버넌스 토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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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주 묻는 질문

다이(DAI)가 뭐예요?
가격을 미국 달러 1달러($1)에 맞추려는 ‘스테이블코인’이에요. 회사가 실물 달러로 보증하는 USDT·USDC와 달리, 이용자가 암호화폐(주로 이더리움)를 담보로 맡기고 스마트 컨트랙트가 자동으로 발행하는 ‘탈중앙(암호담보형)’ 스테이블코인이에요.
누가 만들었어요?
MakerDAO(메이커다오)라는 조직이 만들었어요. 거버넌스 토큰 MKR을 가진 사람들이 투표로 운영하는 DAO예요. 창립자는 덴마크 기업가 Rune Christensen이고, DAI는 2017년 12월 18일 이더리움 메인넷에서 출시됐어요.
어떻게 늘 1달러를 유지해요?
맡긴 담보 가치보다 적은 양만 발행하는 ‘초과담보’ 방식이에요. 담보가 기준 아래로 떨어지면 자동으로 청산되고, DAI를 갚으면 소각돼요. 안정 수수료·Dai 저축이자(DSR)·MKR 거버넌스로 1달러 페그를 맞춰요.
발행 상한이 있어요?
없어요. 사람들이 담보를 맡겨 발행하면 늘고, 갚아서 소각하면 줄어드는 ‘탄력적 공급’이에요. 비트코인 2,100만 개 고정이나 도지코인 무한 인플레이션과 달리, ‘달러 1개당 1개’를 맞추려고 수요에 맞춰 자동으로 늘었다 줄었다 해요.

⚠️ 투자 조언이 아닙니다. 모든 수치는 정보 제공용이며 (MOCK · 2026-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