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 DAI
코드와 투표만으로 늘 1달러 무게를 맞추는 균형술사
🎭 한 손엔 담보 자물쇠, 한 손엔 저울 — 회사 보증 없이 스스로 균형을 잡는 탈중앙 연금술사
💬 “복잡하게 들려도 괜찮아요. 한 문장만 기억하면 돼요. 저는 ‘회사 없이, 코드로 1달러를 맞추는 돈’이에요.”
- 가격을 늘 1달러($1)에 맞추려는 ‘스테이블코인’이에요.
- 회사가 보증하는 USDT·USDC와 달리, 암호화폐를 담보로 코드가 자동 발행하는 ‘탈중앙’ 코인이에요.
- 발행 상한이 없고, 수요에 맞춰 발행·소각되며 무게를 맞춰요.
📖 이야기
다이를 한마디로 설명하면 이래요. 회사 없이 코드로만 굴러가는 1달러짜리 코인. 보통 ‘달러에 맞춘 코인’이라고 하면 어딘가 회사가 은행에 진짜 달러를 쌓아두고 보증을 서요. USDT나 USDC가 그렇죠. 다이는 그 보증인이 없어요. 대신 규칙(스마트 컨트랙트)이 그 자리를 맡아요.
방법은 의외로 단순해요. 내가 이더리움을 담보로 맡기면, 그 값보다 적은 만큼만 다이가 새로 만들어져요. 100달러어치를 맡겨도 60~70달러어치만 빌릴 수 있는 식이죠. 이 여유분이 쿠션이 돼서, 담보 값이 좀 떨어져도 1달러가 잘 안 무너져요. 다이를 갚으면 그만큼 도로 사라지고요. 누가 손으로 조절하는 게 아니라 코드가 알아서 해요.
이 구조를 만든 사람은 덴마크의 루네 크리스텐슨이고, 그가 모은 MakerDAO가 2017년 12월 18일 이더리움 위에 다이를 띄웠어요. 완벽하진 않아요. 2020년 봄 시장이 크게 무너졌을 땐 다이가 잠깐 1.11달러까지 올라 페그가 흔들린 적도 있어요. 그래도 다시 1달러로 돌아왔고, 그 점이 다이를 이해하는 핵심이에요. 사람이 아니라 규칙을 믿는 돈이라는 것.
📊 스탯
🧩 어떻게 작동하나요?
다이는 자체 블록체인이 없어요. 이더리움 위에 얹힌 ERC-20 토큰이라, 이더리움의 힘을 빌려 살아요. 핵심은 ‘초과담보’ 한 가지예요. 이더리움 같은 암호화폐를 담보 금고에 맡기면, 그 가치보다 적은 양의 다이가 새로 발행돼요. 담보가 기준 아래로 떨어지면 코드가 자동으로 담보를 ‘청산’해 시스템을 지키고, 다이를 갚으면 그만큼 소각돼 사라져요. 이 모든 걸 회사가 아니라 코드와 MKR 투표가 결정해요.
🌗 빛과 그림자
- 회사 보증 없이 코드와 투표만으로 굴러가는, 가장 대표적인 ‘탈중앙’ 스테이블코인이에요
- 출렁이는 코인 시장에서 늘 1달러 가까이 머물러, 잠깐 쉬어 가는 안전 지대가 돼줘요
- 담보가 얼마 맡겨졌고 다이가 얼마 발행됐는지가 전부 공개 코드라, 누구나 직접 확인할 수 있어요 (이걸 ‘투명하다’고 해요)
- 담보가 암호화폐라, 담보 값이 갑자기 폭락하면 줄줄이 청산이 일어날 수 있어요 (2020년 봄엔 잠깐 $1.11까지 흔들렸어요)
- 모든 게 코드라서, 그 스마트 컨트랙트에 버그가 생기면 위험해요. 코드를 믿는 만큼의 위험인 셈이에요
- 구조가 USDT·USDC보다 이해하기 어려운 편이라 초보에겐 낯설 수 있어요
🧬 진화 계통도
다이는 다른 코인의 코드를 하드포크한 게 아니라, 이더리움 위에 얹힌 ERC-20 토큰이에요. 같은 ‘달러 페그’ 형제로 USDT·USDC가 있지만, 그들은 회사가 보증하는 중앙화·법정담보형이고 다이는 탈중앙·암호담보형이라 갈래가 달라요. 다이 자신의 진화 라인은 단일담보(SAI) → 다중담보(MCD) → Sky 리브랜딩 뒤 후속 USDS로 이어졌고, 짝꿍 토큰 MKR이 시스템을 통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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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주 묻는 질문
- 다이(DAI)가 뭐예요?
- 가격을 미국 달러 1달러($1)에 맞추려는 ‘스테이블코인’이에요. 회사가 실물 달러로 보증하는 USDT·USDC와 달리, 이용자가 암호화폐(주로 이더리움)를 담보로 맡기고 스마트 컨트랙트가 자동으로 발행하는 ‘탈중앙(암호담보형)’ 스테이블코인이에요.
- 누가 만들었어요?
- MakerDAO(메이커다오)라는 조직이 만들었어요. 거버넌스 토큰 MKR을 가진 사람들이 투표로 운영하는 DAO예요. 창립자는 덴마크 기업가 Rune Christensen이고, DAI는 2017년 12월 18일 이더리움 메인넷에서 출시됐어요.
- 어떻게 늘 1달러를 유지해요?
- 맡긴 담보 가치보다 적은 양만 발행하는 ‘초과담보’ 방식이에요. 담보가 기준 아래로 떨어지면 자동으로 청산되고, DAI를 갚으면 소각돼요. 안정 수수료·Dai 저축이자(DSR)·MKR 거버넌스로 1달러 페그를 맞춰요.
- 발행 상한이 있어요?
- 없어요. 사람들이 담보를 맡겨 발행하면 늘고, 갚아서 소각하면 줄어드는 ‘탄력적 공급’이에요. 비트코인 2,100만 개 고정이나 도지코인 무한 인플레이션과 달리, ‘달러 1개당 1개’를 맞추려고 수요에 맞춰 자동으로 늘었다 줄었다 해요.
⚠️ 투자 조언이 아닙니다. 모든 수치는 정보 제공용이며 (MOCK · 2026-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