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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감 · DeFi 대출 · Ethereum

컴파운드 COMP

DeFi 이자풀

🎭 장부를 단정히 정리하고, 이자를 화초처럼 키우며, 투표권 가진 사람에게 규칙서를 넘겨주는 친구

📜 스마트컨트랙트
ALTROOKIE CODEX

💬 "제가 코인을 금고에 쌓아두는 게 아니에요. 한 풀에 모으는 거예요. 맡기면 이자가 저절로 불어나고, 빌리려면 빌리는 것보다 조금 더 얹어서 안전망을 깔아야 해요. 금리는 제가 정하는 게 아니라 수식이 정해요. COMP를 갖고 있으면, 제가 따르는 규칙을 함께 만드는 거예요."

💬 한 줄 요약
  • 정체: 이더리움 위의 대출·차입 프로토콜, 중간에 은행 없음.
  • 금리 결정: 공급과 수요를 자동으로 읽어 수식이 올리고 내려요.
  • COMP: 거버넌스 토큰. 보유자가 규칙을 투표. 총 1,000만 개 고정.
  • 역사적 한 방: 2020년 6월 보상 배포로 DeFi 서머에 불을 지폈고, 유동성 채굴이라는 개념이 탄생했어요.

📖 이야기

2017년. 로버트 레시너와 제프리 헤이즈가 컴파운드 랩스를 창업하며 단순한 아이디어를 꺼냈어요. '놀고 있는 코인은 이자를 벌 수 있어야 하고, 보유한 자산을 담보로 은행 없이 빌릴 수 있어야 한다'는 거였죠. 그 아이디어를 코드로 적어 이더리움 위에 올렸어요.

2018년 9월 27일. 이더리움 메인넷에 프로토콜이 배포됐어요. 컴파운드 자체는 독립 블록체인이 아니에요. 스마트 컨트랙트 묶음이라, 이더리움의 보안을 그대로 빌려 써요. 코인을 맡기면 풀이 조용히 이자를 붙인 영수증 토큰을 건네주고, 원할 때 담보로 잡아 빌릴 수 있어요.

2020년 6월 15일. 판이 바뀐 날이에요. 컴파운드가 대출하거나 차입하는 사람 모두에게 새 COMP 토큰을 지급하기 시작했어요(하루 약 2,880개). 이자도 받고 COMP도 받는 구조에 돈이 한꺼번에 몰렸어요. 몇 주 만에 컴파운드는 MakerDAO를 넘어 최대 DeFi 프로토콜 자리에 잠깐 올랐고, 같은 달 COMP는 약 372달러까지 치솟았어요.

그 뒤에 따라붙은 열풍을 사람들은 DeFi 서머라고 불렀고, 보상을 쫓아다니는 게임을 유동성 채굴(yield farming)이라 불렀어요. 컴파운드가 대출을 발명한 건 아니지만, 이자를 작물처럼 키우고 규칙서를 토큰 보유자에게 넘기는 방식을 처음 보여줬어요. 1년 안에 DeFi의 절반이 이 공식을 따라 했어요.

📊 스탯

DeFi 혈통거버넌스자동화희소성가격 변동성
🌱DeFi 혈통 DeFi 서머의 도화선
🗳️거버넌스 COMP 보유자가 규칙 투표
⚙️자동화 금리를 사람이 아닌 수식이 결정
💎희소성 COMP 1,000만 개 상한 고정
🎢가격 변동성 최고점 ~$372에서 크게 하락

이 막대는 시세 예측이 아닌, 코인의 성격에 대한 편집부의 주관적 판단이에요.

🧩 어떻게 작동하나요?

한 코인으로 이루어진 공유 풀을 상상해 보세요. 공급자는 코인을 넣고 이자를 받아요. 차입자는 코인을 꺼내가지만, 꺼내는 것보다 더 많은 가치를 담보로 맡겨야 해요. 그래서 풀이 항상 채워진 상태를 유지해요. 풀이 얼마나 찼는지 수식이 읽어 금리를 정하고, 차입이 많으면 금리가 오르고 공급이 넘치면 내려요. V3(코멧이라고도 불러요)부터는 이더리움뿐 아니라 Base, Arbitrum에서도 유동성 풀을 운영해요.

🪙 공급자 맡기고 이자 수령 🏦 공유 풀 한 코인, 항상 담보로 가득 🔒 차입자 추가 담보 납입 입금 이자 차입 상환+수수료 ⚙️ 금리 수식 풀 잔량을 읽어 금리 결정
🪙 공급자가 🏦 공유 풀에 코인을 넣고 이자를 받고, 🔒 차입자는 추가 담보를 넣고 코인을 빌려가며, ⚙️ 수식이 풀 잔량을 읽어 두 금리를 결정해요.

🌗 빛과 그림자

🌕 빛
  • 진짜 선구자예요. 2020년 보상 배포로 DeFi 서머를 촉발했고, 유동성 채굴이라는 공식 자체를 만들었어요
  • 회사가 코인을 보관하지 않아요. 컨트랙트는 오픈소스에 감사까지 마쳤고, 이더리움의 보안 위에서 돌아요
  • 규칙이 잠겨 있지 않아요. COMP 보유자가 금리와 새 시장을 공개 투표로 결정하고, 총량은 1,000만 개로 고정돼 있어요
🌑 그림자
  • 차입은 위험해요. 담보 가치가 떨어지면 프로토콜이 자동으로 청산해 풀을 채우는데, 손실은 내가 고스란히 져요
  • 스마트 컨트랙트 위험은 현실이에요. 버그 하나, 거버넌스 투표 실수 하나로 자금이 빠질 수 있고, COMP를 많이 가진 쪽으로 표가 쏠릴 수도 있어요
  • Aave 같은 후발주자가 빠르게 치고 올라왔어요. COMP 가격은 2020년 최고점에서 크게 하락했고, 선두 자리는 더 이상 보장이 없어요

🧬 진화 계통도

컴파운드는 다른 프로젝트를 포크한 게 아니에요. 이더리움 위에서 태어난 독자 프로토콜로, Aave·MakerDAO와 같은 대출 계열이면서, 유동성 채굴 모델을 처음 만들어 Balancer(BAL)·Curve(CRV)에 영향을 줬어요.

Ξ 이더리움 🏦 컴파운드 🌾 유동성 채굴 (BAL · CR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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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주 묻는 질문

컴파운드가 뭐예요?
이더리움 위에서 돌아가는 자동 대출 창구예요. 코인을 공유 풀에 맡기면 이자가 붙고, 그 풀에서 빌리려면 빌리는 것보다 많은 담보를 넣어야 해요. 금리는 은행원이 아닌 수식이 정해요.
COMP 토큰은 어디에 써요?
COMP는 거버넌스 토큰이에요. 갖고 있으면 투표권을 가진 셈이라, 금리 설정이나 새 자산 시장 추가 같은 프로토콜 변경을 제안하고 결정할 수 있어요. COMP는 총 1,000만 개로 고정돼 있어요.
DeFi 서머가 뭐예요?
2020년 6월, 컴파운드가 대출·차입 참여자 모두에게 COMP를 나눠주기 시작했어요(하루 약 2,880개). 이자도 받고 COMP도 받는 구조에 돈이 몰렸고, DeFi 전체가 그 여름 불붙었어요. 이 '보상 나눠주기' 모델이 이후 유동성 채굴(yield farming)이라는 이름으로 퍼졌어요.
컴파운드는 안전하게 쓸 수 있나요?
오픈소스에 감사를 거쳤고, 이더리움의 보안을 그대로 빌려 써요. 하지만 위험이 없는 건 아니에요. 스마트 컨트랙트 버그, 담보 가격 급락으로 인한 자동 청산, 거버넌스 투표 실수 등이 모두 손실로 이어질 수 있어요. (투자 권유가 아닌 정보 안내입니다.)

⚠️ 투자 조언이 아닙니다. 모든 수치는 정보 제공용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