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노스 CRO
지갑에 넣어두면, 어느 날 주인이 정한 투표로 몸집이 바뀌어 있는 회사형 마스코트
🎭 Crypto.com 앱 안에서 가장 자주 마주치는 간판 새. 카드 결제하고 스테이킹하다 보면 익숙해지는데, 발행량은 내가 아니라 둥지 주인이 정해요
💬 “앱 켜면 저부터 보일걸요? 카드 긁고, 스테이킹 걸어두고, 수수료 낼 때 절 써요. 편하긴 해요. 근데 제 몸집은 제가 못 정해요. 어느 날 투표 한 번 지나가면 제가 더 흔해져 있기도 하더라고요. 끼룩.”
- 주로 Crypto.com 앱·카드 안에서 만나게 되는 토큰이에요. 결제·스테이킹·수수료에 써요.
- 보유자가 알아둘 핵심: 공급량이 고정이 아니에요. 2021년 700억 개를 태웠다가 2025년 다시 발행해서 도로 1,000억 개가 됐어요.
- 그래서 값이 회사 사정과 투표 결과에 같이 흔들려요. 소액으로 감 잡아보는 정도가 무난해요.
📖 이야기
처음 이 새를 만나는 곳은 보통 거래소 화면이 아니라 Crypto.com 앱 안이에요. 카드를 등록하고, 결제하면 리워드가 붙고, 스테이킹을 걸어두면 화면 한쪽에서 CRO가 쌓여요. 한 번 익숙해지면 “이 동네 공용 코인이구나” 싶을 만큼 자주 마주치는 간판 마스코트죠. 둥지 주인은 Crypto.com인데, 원래는 2016년 홍콩에서 Monaco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회사예요. 그때 키우던 새는 MCO였고, 지금의 CRO는 그 새를 스왑으로 이어받은 후계랍니다.
그런데 CRO를 좀 들고 있다 보면 다른 코인과 결이 다른 점이 보여요. 비트코인은 몸집이 평생 2,100만 개로 못 박혀 있는데, 이 새는 둥지 회의(거버넌스 투표)로 몸집이 달라져요. 2021년 2월엔 “역사상 최대 소각”이라며 700억 개를 태워 한껏 날씬해졌어요. 희소해진다는 말에 마음 놓고 들고 있던 보유자도 많았죠.
그러다 2025년 3월, 태웠던 그 700억 개를 도로 만들어내는 안이 통과됐어요. 내 지갑 속 잔고는 그대로인데, 세상에 풀린 전체 수는 다시 1,000억 개로 불어난 거예요. 회사와 엮인 검증인이 표의 70% 가까이를 쥐고 밀어붙였다고 해서 “이게 우리가 투표한 게 맞느냐”는 말이 한참 돌았어요. CRO를 손에 쥐고 있다는 건 회사 앱의 편리함을 누리는 동시에, 이런 결정에 내 몫이 묶여 있다는 뜻이기도 해요. 끼룩.
📊 스탯
🧩 어떻게 작동하나요?
크로노스는 코스모스(Cosmos SDK·Tendermint)라는 재료로 만든 자체 블록체인이에요. 거기에 이더리움 호환(EVM) 기능을 덧붙여서, 이더리움용 앱(Solidity 스마트계약)을 거의 그대로 옮겨 돌릴 수 있어요. 메타마스크 같은 이더리움 지갑도 그대로 쓸 수 있고요. 즉 ‘코스모스의 몸 + 이더리움의 두뇌’를 합친 잡종 블록체인이에요.
🌗 빛과 그림자
- 처음 써보기 쉬워요. Crypto.com 앱에서 카드 결제하고 스테이킹 걸어두면 자연스럽게 CRO를 쓰게 돼요
- 메타마스크 같은 이더리움 지갑이 그대로 연결돼요 (EVM 호환이라 이더리움 앱을 거의 그대로 돌려요)
- 코스모스의 IBC로 다른 체인과도 오갈 수 있어, 한 생태계에만 갇히지 않아요
- 내가 가진 개수는 그대로여도, 전체 공급이 투표로 늘 수 있어요 (2021년 700억 소각 → 2025년 도로 발행. 비트코인 2,100만 고정과 정반대)
- 그 2025년 재발행이 회사 연계 검증인 표 약 70%로 통과돼 ‘표 조작’ 논란이 일었어요. 보유자 입장에선 내 의사가 얼마나 반영되는지 애매해요
- 값이 회사 사정에 크게 묶여요 (2022년 Crypto.com 해킹, FTX 붕괴 여파로 약 10억 달러 증발한 적이 있어요)
🧬 진화 계통도
크로노스는 다른 코인을 쪼개 만든 하드포크가 아니에요. 토큰 혈통은 ‘모나코의 MCO → 스왑 → CRO(같은 회사 후계 토큰)’예요. 기술 계보로는 코스모스(Cosmos SDK·Tendermint)와 이더리움(EVM)을 둘 다 물려받은 잡종이고, 자매 체인 Crypto.org Chain과 CRO 토큰을 함께 쓰는 형제 사이예요.
기술 부모: Ξ 이더리움(EVM) + 코스모스(Cosmos). 두 세계를 잇는 잡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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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주 묻는 질문
- 크로노스(CRO)가 뭐예요?
- 거대 거래소 Crypto.com이 만든 블록체인이에요. CRO는 그 위에서 수수료·스테이킹·거버넌스에 쓰이는 토큰이고요. 이더리움과 호환(EVM)돼서 이더리움용 앱을 거의 그대로 옮겨 돌릴 수 있어요. 쉽게 말하면 ‘Crypto.com 생태계를 굴리는 연료 토큰’이에요.
- 발행 상한이 정해져 있나요?
- 비트코인처럼 딱 고정된 상한이 아니에요. 거버넌스 투표로 공급이 바뀌어요. 처음엔 1,000억 개였다가 2021년 2월 700억 개를 영구 소각했고, 2025년 3월엔 그 700억 개를 다시 만드는 안이 통과돼 다시 1,000억 개로 돌아갔어요. 정책이 바뀌는 코인이에요.
- Crypto.com이랑 무슨 관계예요?
- Crypto.com은 크로노스를 만든 거대 거래소예요. 모기업은 2016년 홍콩에서 ‘Monaco’라는 이름으로 세워졌고, 2018년 Crypto.com으로 이름을 바꿨어요. CRO는 그 회사의 앱·카드·DeFi 생태계를 잇는 토큰이에요.
- 어디서 사요?
- 대부분의 암호화폐 거래소에서요. 변동이 크고 공급 정책이 바뀔 수 있으니 재미로 소액만 해보세요. (특정 거래소·투자 권유가 아닌 정보 안내입니다.)
⚠️ 투자 조언이 아닙니다. 모든 수치는 정보 제공용이며 (MOCK · 2026-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