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덱스 BDX
장부에 안개만 남기고 빠져나가는 프라이버시 닌자
🎭 모네로의 비법서를 들고 나와, 2021년 겨울 한 번 크게 탈피한 뒤 메신저와 VPN까지 망토 속에 챙긴 은신술사
💬 “저를 의심하셔도 돼요. 다들 그러니까요. 다만 제가 지나간 자리엔 발자국이 없다는 것, 그건 사실이에요. 누가 누구에게 얼마를 보냈는지… 장부엔 안개만 남죠. 따라와 보실래요? 🥷”
- 거래 내역을 남에게 들키지 않게 숨겨주는 ‘프라이버시 코인’이에요. 모네로(Monero) 소스코드를 포크해 익명 기술을 물려받았죠.
- 2018년 출시, 2021년 11월 Bucephalus 하드포크로 채굴(PoW) 방식을 버리고 마스터노드(PoS)로 갈아탔어요.
- 코인만 만드는 게 아니라 익명 메신저 BChat, 탈중앙 VPN BelNet 같은 ‘추적 안 되는 앱’도 함께 만들어요.
📖 이야기
2018년 3월, 벨덱스가 처음 모습을 드러냈을 때 사람들은 익숙한 얼굴을 알아봤어요. 그도 그럴 것이 벨덱스는 프라이버시의 전설 모네로의 소스코드를 그대로 베껴 와 개조한 ‘포크’였거든요. 보낸 사람도, 받는 사람도, 금액도 안개처럼 가려버리는 그 비법서를 통째로 물려받은 거예요. 새로운 발명이라기보단, 좋은 기술을 복사해 자기 길로 끌고 간 쪽에 가까웠죠.
그 길에는 분명한 사건이 하나 있어요. 2021년 11월 30일, Bucephalus 하드포크예요. 그날 벨덱스는 컴퓨터로 힘을 겨루던 채굴 방식(PoW)을 미련 없이 버리고, 보증금을 맡긴 ‘마스터노드’가 거래를 검증하는 방식(PoS)으로 통째로 갈아탔어요. 망토를 두른 채 한 번 탈피한 셈이죠. 이듬해 2022년 6월 29일엔 익명 메신저 BChat을 내놓았고, 곧 누가 어디 접속하는지 가려주는 VPN BelNet까지 손에 들었어요. ‘코인 하나’가 아니라 ‘조용한 디지털 생활’을 통째로 팔겠다는 야심이었어요.
물론 그늘도 따라다녀요. 누가 이 프로젝트를 이끄는지 신원은 거의 공개되지 않았고, 발행량엔 천장이 없어 BDX는 지금도 계속 찍혀 나와요. 의심할 구석이 없진 않은 닌자예요. 그래도 장부에 안개만 남기고 빠져나가는 그 솜씨 하나만큼은, 약속한 대로 지켜내고 있어요.
📊 스탯
🧩 어떻게 작동하나요?
보통의 코인은 ‘누가 → 누구에게 → 얼마’를 장부에 그대로 적어둬요. 누구나 들여다볼 수 있죠. 그런데 벨덱스는 모네로에게서 배운 두 가지 마법으로 이걸 가려요. 하나는 스텔스 주소. 받을 때마다 일회용 ‘가짜 주소’를 만들어 받는 사람을 숨겨요. 또 하나는 링 서명(RingCT)으로, 진짜 보낸 사람을 여러 명 사이에 섞어 누가 보냈는지 헷갈리게 해요. 거기에 금액까지 가려서, 장부엔 ‘안개’만 남아요.
🌗 빛과 그림자
- 모네로에서 검증된 익명 기술(RingCT·스텔스 주소)을 그대로 물려받아 프라이버시가 아주 강해요
- 말만 하지 않고 실제로 내놨어요. 2022년 6월 BChat(익명 메신저)에 이어 VPN BelNet까지 돌아가요
- 2021년 11월 PoS로 전환해 에너지를 크게 줄였고, 2023년 말엔 스마트컨트랙트(EVM)까지 얹었어요
- 발행 상한이 없어 BDX는 지금도 계속 찍혀 나와요. 총공급이 이미 약 99억 개라 희소성은 낮아요 (비트코인 2,100만 고정과 정반대)
- 거래를 가리는 바로 그 기능 탓에 여러 거래소·국가가 상장과 취급을 꺼려요 (프라이버시 코인 공통 위험)
- 누가 이끄는지 신원이 거의 공개되지 않아 믿고 맡기기 어렵다는 목소리도 있어요 (프라이버시 프로젝트 특성)
- 비트코인·이더리움에 비해 작은 코인이라 값이 크게 출렁여요
🧬 진화 계통도
벨덱스는 프라이버시 고수 모네로(Monero, XMR)의 소스코드를 포크해서 태어난 ‘자식’이에요. 모네로의 RingCT·스텔스 주소 같은 익명 기술을 그대로 물려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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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주 묻는 질문
- 벨덱스(BDX)가 뭐예요?
- 거래 내역을 남에게 들키지 않게 숨겨주는 ‘프라이버시 코인’이에요. 2018년에 나왔고, 익명 메신저(BChat)·탈중앙 VPN(BelNet) 같은 ‘추적당하지 않는 앱’들을 함께 만드는 프로젝트랍니다.
- 비트코인이랑 뭐가 달라요?
- 비트코인은 누가 누구에게 보냈는지 장부에 다 보여요. 벨덱스는 모네로의 기술(스텔스 주소·링 서명)을 물려받아 보낸 사람·받은 사람·금액을 숨겨줘요. 그래서 ‘익명 거래’에 특화돼 있어요.
- 모네로랑 무슨 관계예요?
- 벨덱스는 모네로(Monero)의 소스코드를 포크(복사·개조)해서 만들어졌어요. 그래서 모네로의 익명 기술을 그대로 물려받은 ‘자식’ 같은 사이예요. 여기에 메신저·VPN 같은 앱을 더 얹었어요.
- 벨덱스도 무한정 만들어져요?
- 네, 발행 상한(하드캡)이 없어요. 비트코인은 2,100만 개로 멈추지만, 벨덱스는 도지코인처럼 계속 새로 만들어지는 발행형이에요. 그만큼 희소성은 낮은 편이에요.
⚠️ 투자 조언이 아닙니다. 모든 수치는 정보 제공용이며 (MOCK · 2026-06-04).